산 하나만 보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지만, 용마산에서 아차산까지 능선을 이어 걷다 보면 오르내림이 반복돼 은근히 다리에 피로가 쌓인다. 암릉과 계단 구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종주 입문용으로 괜찮았다.
차량은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용마산역으로 이동 → 용마산에서 산행 시작 → 아차산 방향으로 종주 → 어린이대공원 쪽으로 하산해 차량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원점회귀 때문에 다시 산을 넘어갈 필요가 없어서 자차 이용할 때 상당히 편한 방법! 👍 중간중간 조망 포인트가 많아 사진 찍을 곳도 많고, 물과 간단한 행동식 정도는 꼭 챙기는 걸 추천한다.
도심 한가운데서 이렇게 길게 능선을 이어 걸을 수 있다는 게 용마삼의 매력! 용마산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울 풍경을 보고, 능선을 따라 아차산까지 하나씩 타깃을 채워가는 재미가 좋았다. 😎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는데 계속되는 오르내림에 “어라? 생각보다 운동되는데? 😂” 그래도 접근성이 좋고 길 찾기도 어렵지 않아 종주를 처음 경험해보는 등린이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코스. 산행 끝나고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동선까지 깔끔해서 만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