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이 조금 있을뿐 천천히 숨고르면 힘들지 않고 무난한 산입니다.
눈이 있어 발을 디딜 때마다 뽀드득 소리가 참 좋았고, 바람은 잔잔해 숨을 고르며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닿았다. 사진 몇 장 남기고 준비해 온 간식을 꺼내 먹는 순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따스한 마음이 가득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