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산에서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백두대간의 핵심 구간으로, 강원도와 경북을 넘나드는 약 24~26km의 장거리 산행지입니다. 태백산을 기점으로 깃대배기봉, 신선봉, 구룡산을 차례로 종주하며, 울창한 숲길과 고산 지대의 능선을 걷는 것이 특징입니다. 완만한 능선 위주이지만 거리가 길어 9~1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체력 안배와 충분한 식수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도래기재나 화방재를 들·날머리로 삼으며, 겨울철에는 환상적인 설경을, 봄·가을에는 야생화와 단풍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숙련자에게는 대간 종주의 묘미를, 일반 등산객에게는 깊은 산의 고즈넉함을 선사하는 명품 코스입니다.